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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화학회 한국전기화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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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이재준

회장 인사말 회장 인사말

지난 해 유엔은 지구온난화의 시대는 끝나고 지구가 끓어오르는 시대가 되었다고 선언하였습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청정에너지에 대한 수요에 더하여 차세대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으로 떠오르는 이차전지 분야의 팽창과 수소경제 활성화 전략의 점진적 확대는 세계적으로 산업 및 경제 구조 패러다임의 재편을 급격하게 이끌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전기화학이 자리 잡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전기화학은 이미 현재 및 미래 학문의 대세가 되어가고 있으며, “전기화학 시대 (The era of Electrochemistry)”는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우리 학회는 지난 수 년 동안 지속되었던 비대면 기반의 학술활동 환경이라는 초유의 위기 상황에서도 정기 학술대회의 등록자수가 2,000 명을 넘어서는 준 대형 학회로 급속히 성장해왔고 이러한 발전에 힘입어 지난해부터 화학관련연합회의 6번째 정회원 학회가 되었습니다. 2016년부터 전기화학분야 최대의 국제 학술대회인 PRIME의 공동개최국 지위를 확보하였고 올 해 개최되는 PRiME 2024는 우리 학회의 글로벌 리더쉽과 역량을 전 세계에 다시 한번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전임 회장님들과 임원진의 헌신적인 노력과 기여들 그리고 모든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지난 25년 동안의 결실과 토대 위에서 한국전기화학회의 제14대 회장직을 수행하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동시에 우리 학회의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게 됩니다.

최근 10여년 간의 대내외적인 성장과 발전을 통해, 우리 학회는 이미 메이저급 국제 학술단체로의 도약을 이루었습니다. 이에 걸맞게, 사무국을 포함하여 전체 학회의 체계를 강화하고 안정화를 위한 노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특히 시대적, 환경적 요인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공학, 응용, 산업화와 연계된 학문분야 분과들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소외되거나 축소되는 경향을 보이는 기초 및 전통 학문 분야의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학회 내 다양한 분과 간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하여, 우리 학회는, 탄소중립의 거대한 흐름을 이끌어가는 주력 분야로서 첨단 소재와 소자 그리고 환경 분야를 아우르는 청정 에너지 분야뿐 아니라, 분석 및 바이오, 그리고 광에너지 변환 등을 포괄하는 “전기화학 시대의 중심 학회”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학회 영문지인 Journal of Electrochemical Science and Technology (JECST)는 2010년 창간 이래 비약적인 성장을 통하여 IF 3.7에 도달하였습니다. JECST의 성장과 국제적 저명 학술지로의 도약을 통하여 우리 학회 국제화의 중요한 지표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회원님들의 건강과 학문적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하며, 모두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학회가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4. 1
제14대 한국전기화학회 회장 이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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